
Act 01 — The Fire
Charcoal Hanwoo
참숯 한우
마흔닷새를 기다린 한우는 참숯 위에서 다시 계절을 만납니다. 검게 그을린 겉면 아래 장미빛 속살, 흑마늘의 깊은 단맛, 그리고 훈연한 골수 한 점 — 불과 인내가 만든 첫 번째 장면입니다.
- 45-day dry-aged sirloin
- Black garlic jus
- Smoked marrow
- Perilla ssam

Seoul · Modern Korean Fine Dining
계절의 처음과 끝을 한 상에 담습니다. 성수동의 골목 안, 열여섯 개의 자리에서 — 소연.
Signature
소연의 코스는 일곱 장면으로 이어지지만, 이 세 접시는 언제나 그 중심에 있습니다.

Act 01 — The Fire
참숯 한우
마흔닷새를 기다린 한우는 참숯 위에서 다시 계절을 만납니다. 검게 그을린 겉면 아래 장미빛 속살, 흑마늘의 깊은 단맛, 그리고 훈연한 골수 한 점 — 불과 인내가 만든 첫 번째 장면입니다.

Act 02 — The Sea
전복 솥밥
완도의 아침 바다가 돌솥 안에서 김을 올립니다. 버터에 천천히 익힌 전복, 내장으로 만든 장, 그리고 솥 바닥의 누룽지까지 — 마지막 한 숟갈이 가장 오래 기억되는 요리입니다.

Act 03 — The Ember
대추와 꿀
식사의 끝은 할머니의 부엌에서 빌려왔습니다. 불에 그을린 꿀의 씁쓸한 달콤함, 오래 고은 대추 캐러멜, 얇게 구운 쌀 튀일 — 저녁 전체를 한 입에 눌러 담은 마침표입니다.
Our Story
소연은 할머니 소연(素娟)의 장독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아흔 해를 이어온 씨간장, 계절마다 담그던 장아찌 — 그 느린 시간의 맛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씁니다.
우리는 매 계절 산지에서 도착한 재료로 일곱 개의 장면을 만듭니다. 접시 위의 모든 것은 기억에서 출발해, 내일의 식탁으로 향합니다.
"가장 오래된 맛이 가장 새로운 위로가 됩니다."
Chef Lim Seo-yeon · 임서연

Gallery
빛과 김, 손끝의 긴장 — 소연의 저녁이 지나가는 방식입니다.






Reservation
저녁의 자리를 남겨두겠습니다. 카운터 열여섯 석, 하루 두 번의 시팅으로 조용히 운영됩니다.